지역사회 활성화 위해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지난 8일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무학그룹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황윤철 BNK경남은행장과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촉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각종 지원 ▲소외계층대상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지속적 추진 등 상호협력 ▲자원봉사 관련 정보공유 및 제공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 상호 지원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기업 이용 캠페인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산하 공익재단인 BNK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과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활용한 협력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한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무학그룹과 맺은 오늘 사회공헌 협약은 사회적배려대상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지역에는 나눔과 봉사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양사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사회공헌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사회적 역할을 더불어 고민하고 추진함으로써 공익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활발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활발하게 사회공헌사업이 추진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과 무학그룹은 사회공헌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사회적배려대상자와 농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봉사와 농촌봉사를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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