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부산점에서 일일 점원 봉사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우측에서 여섯번째)과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우측에서 여덟번째)이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우측에서 일곱번째) 및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 사진 = 동국제강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동국제강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하고 각자 모은 물품을 이웃에게 기증했다.

13일 동국제강은 서울, 인천, 부산 3개 지역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동시에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하고 약 82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상점이다.

지난 10월 1일을 시작으로 3주 동안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서울 본사를 포함해 4개 사업장과 2개 계열사(DK UNC, 인터지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서울본사, 인천공장, 부산공장 및 신평공장 임직원 등에서 모인 20여명의 인원들은 사업장 인근의 아름다운가게 매장 일일점원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동국제강은 2년 전부터 이 행사를 통해 후원했던 희귀난치성 환아에게 올해도 300만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나눔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꾸준히 나눔의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나눔활동인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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