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박성훈)은 자사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체리벅스)’에 4차로 신규 서버 10개를 증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정오부터 해당 게임의 캐릭터명·서버 선점을 진행해오고 있는 넷마블은 처음 준비한 서버 50개가 4일 만에 마감되고, 1~3차에 걸쳐 추가한 서버 40개 역시 모두 포화 상태가 됨에 따라 4차로 신규 서버 10개를 또 추가했다. 이번 추가로 서버가 총 100개가 됐다.

새롭게 오픈한 서버명은 ‘다정다감’, ‘청출어람’이며 아직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는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명과 서버 선점이 가능하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이지면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지스타 및 정식 서비스 때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큰 만족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8’에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선보인 후 다음 달 6일 국내에 게임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을 위해 넷마블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스토리, 등장인물, 캐릭터, 문파, 세력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Full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 액션 등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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