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최근 이슈 사례, 심도 있게 다뤄

현대약품은 지난 12일 임원·책임자를 대상으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현대약품 제공.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현대약품이 지난 12일, 본사에서 임원·책임자를 대상으로 임혜연 자문변호사와 함께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김영학 대표이사를 비롯해 30여 명의 임원과 책임자들이 참석해 제약산업의 최근 이슈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참석한 임원·책임자들은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이 필수임을 다시 한번 강조, 온오프라인 교육·현장중심의 모니터링 및 임직원간 소통채널 활성화를 통해 ‘임원들이 앞장서는 CP문화’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다가오는 12월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또 한 번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의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강력한 준법 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CP조직과 내부 신고제도 확대, 고문 변호사 영입, 윤리 경영 서약서 작성 등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노력 외에도 2018년 공정위 등급평가 AA 도전 및 내년 상반기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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