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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 먹거리·상생 위한 기부 등…식품업계 사회공헌 활동 ‘훈훈’CSR 역량강화… "사회공헌 활동, 선택 아닌 '의무'"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중요해짐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품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식품업계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각 식품업체들은 기업의 특성을 살린 각종 먹거리 기부 및 상생의 슬로건 아래 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하이트진로, SPC그룹, CJ푸드빌, 신세계푸드 등 많은 식품업체들이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며 하이트진로, SPC그룹, CJ푸드빌, 신세계푸드 등 많은 식품업체들이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각사 제공.

하이트진로는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매년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앞서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하이트진로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봉사의 참뜻을 실천했다. 올해는 지역과 함께 나눔 행사를 기획한 만큼 전북 진안군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이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모두 3000포기로 서울·전주시 지역 90여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PC그룹 역시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란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제과제빵 전문기업으로서 특성에 맞는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SPC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 ‘해피버스데이파티’, ‘행복한빵나눔차’ 운영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SPC해피봉사단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아동센터를 찾아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

SPC의 해피버스데이파티는 매월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선정, 생일케이크를 지원하고 그룹 임직원과 파티시에, 가맹점주가 찾아가 케이크만들기 교실을 열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PC그룹에 따르면 이달 ‘해피버스데이파티’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아동센터 100곳에 총 400여개의 케이크를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6200여개의 아동복지시설에 케이크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행사에 참여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CJ푸드빌도 국내 식품기업 가운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CJ푸드빌은 상생·동반성장을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CSV 활동의 연결선상으로 최근 정성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은 가산동에 위치한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건강한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전한다는 본연의 의미를 살리고 경영진·직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졌다는 게 CJ푸드빌 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CJ푸드빌은 ‘행복나눔데이’, ‘착한빵 나눔데이’ 등의 임직원 봉사활동과 ‘착한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취약계층의 어린이·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협력농가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키 위한 공헌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농가와의 ‘상생’이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신세계푸드 임직원 20여명과 협력농가 직원 30여명 등 총 50여명은 협력농가의 주요 생산 품목인 토마토 재배를 위한 활동을 펼쳤으며, 봉사 후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맛있는 행복밥차를 활용해 협력농가 직원들과 상생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는 게 신세계푸드 측 설명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신세계푸드는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명진 기자 산업 1팀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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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유통. 식음료.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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