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천문화재단.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청년들의 결혼과 저출생 문제를 코믹하게 그린 창작 뮤지컬 ‘아이슬란드’가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아이슬란드’는 부천시가 지원하고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지역극단 초이스 뮤지컬컴퍼니가 공동 제작했다.

2028년을 배경으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출산지원금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자 4쌍의 남녀가 이를 받기 위해 가상결혼에 들어간다는 내용을 코믹하게 그렸다. 8명의 주인공들이 저출생 시대를 살면서 겪는 불안과 갈등을 재치 있는 대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표현했다.

‘아이슬란드’는 중학생 이상 무료 관람 가능하며,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6차례 공연한다.

관람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진흥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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