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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 식품업계, 미리 크리스마스…한정판·케이크로 ‘연말 특수’ 노려오비맥주·하이트진로, '한정판' VS CJ푸드빌·SPC그룹, '케이크' 내놔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식품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유통업계 최대 대목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연말 모임·파티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화려함을 더한 케이크를 선보이는 가 하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정판 출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5일 식품업계는 미리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올해 마지막 특수 잡기에 나섰다. 특히 한정판 제품 출시는 과거 고가의 명품·뷰티브랜드 위주로 선보여 졌지만 최근에는 식품·주류업계까지 잇따르며 위축된 소비심리 살리기에 한몫하고 있다. 현재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 유치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는 업체로는 오비맥주·하이트진로, CJ푸드빌·SPC그룹을 꼽을 수 있다.

국내 맥주업계 1,2인 오비맥주·하이트진로는 각각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을 내놨다. 사진은 (왼쪽부터) 오비맥주 한정판 패키지인 '스텔라 아르투아' 제품 이미지와 하이트진로의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 이미지. /사진=각사 제공.

국내 맥주업계 1,2인 오비맥주·하이트진로는 각각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오비맥주는 한정판 패키지로 벨기에 전통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를 선보였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750ml 대용량 병 제품과 전용잔 ‘챌리스’를 조합한 한정판 패키지로 모임이 잦은 연말 여럿이 즐기기에 제격이다.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을 자랑한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하얀색 바탕에 빨간색 스텔라 로고, 메시아 탄생을 알리는 별 문양,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트리·루돌프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성탄 분위기를 한껏 연출해냈다. 샴페인 병 모양의 750ml 대용량 제품은 벨기에 뢰벤에서 스텔라 아르투아가 크리스마스 축배 맥주로 첫 탄생했을 당시의 병 모양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성배 모양의 전용잔인 챌리스 스텔라만의 9단계에 걸친 음용법을 따라 마시면 최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겨울 감성을 담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고객을 사로잡았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맥주업계 최초로 지난 2015년 레드 에디션, 2016년 그린 에디션을 출시해 완판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화이트 에디션 출시로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포근한 이미지의 산타클로스·눈사람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감성의 디자인을 내세웠다. 이번에 선보인 에디션은 병·캔 타입으로 출시되며 연말까지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제품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올해는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호텔 예약 앱 호텔스컴바인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 ‘크리스마스 에디션 룸’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룸은 맥주 제공은 물론 에디션을 활용한 캔 트리 제작, 설치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 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말연시 소비자 접점에서 홍보 활동을 강화 할 전략”이라며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특별한 모임이 많은 크리스마스·연말연시, 색다른 분위기와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에디션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CJ푸드빌·SPC그룹은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달달한 케이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은 (왼쪽부터) 뚜레쥬르‘산타의 피넛초코 라이팅하우스’ 제품 이미지와 파리바게트 ‘라이팅&캐롤’ 케이크 제품 이미지. /사진=각사 제공.

달달한 케이크로 특수를 노린 식품업체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제품 50여종을 출시했다. 대표제품은 ‘산타의 피넛초코 라이팅하우스’다. 눈이 내린 산타 마을 위에 빛이 나는 멜로디하우스·산타 등의 장식물을 올려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달콤한 피넛버터크림·아몬드프랄린초코 케이크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라이팅볼을 장식한 ‘샤이닝 산타’는 반짝이는 루돌프 코를 장식해 파티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뚜레쥬르 측 설명이다. 커피향이 은은한 밀크 초코·아몬드 프랄린 무스가 어우러지는 진한 맛으로 연말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제품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라이팅 앤 캐롤’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맞이 이색적인 케이크를 선보였다. 케이크 위에 불을 밝힐 수 있는 나무집과 캐롤이 흘러나오는 트리 등을 이용한 장식을 이용해 연말 분위기에 맞는 화려함을 더했다. 이번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대표제품은 ‘라이팅&캐롤’ 케이크 2종이다. ‘초코하우스 라이팅&캐롤’은 초코 스폰지·크림이 어우러진 집모양 케이크로 불빛이 들어오는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즐거운 캐롤이 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산타 라이팅&캐롤’은 화이트 스폰지와 부드러운 생크림, 상큼한 딸기가 어우러진 산타 케이크 위에 캐롤이 울리는 산타 모자 오브제를 올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리바게트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한정판은 부드러운 구움과자로 구성된 ‘샤이닝 원터·크리스마스 하우스’의 선물세트로도 만날 수 있다. 샤이닝 크리스마스 하우스의 집 모양 패키지 안에는 LED 조명이 들어있어 무드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파리바게트 측 설명이다. 파리바게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색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진 기자 산업 1팀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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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유통. 식음료.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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