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지방경찰청.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6일 새벽 4시쯤 충북 충주시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노은터널에서 서울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2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 박모씨(60)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8명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안전벨트를 착용한 덕분에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제천지역 주민들이 필리핀 여행을 가기 위해 관광버스로 인천국제공항을 향하던 중 사고가 났다”며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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