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방석·문풍지 등 방한용품 담아

SK건설 임직원들이 희망메이커 방한키트 제작 행사를 가졌다. / 사진 = SK건설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이 방한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10일 SK건설은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하는 저소득 가정 지원 행사 '희망메이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을 비롯해 래퍼 키썸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전기방석, 문풍지, 보온주머니 등 12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상자에 담았다.

이날 제작된 희망키트 600상자(6000만원 상당)는 SK건설이 진행하는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권수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 실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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