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128~162㎡ 설계…총 836가구 공급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투시도(6블럭) / 사진 = 현대건설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오는 14일 분양을 시작한다.

11일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 A4, A6블록에 조성된다.

최저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가구수는 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A4블록 251가구 등 총 83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128~162㎡의 대형 가구 총 11개 타입으로 설계 됐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깝고, 한남IC, 청담대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도시개발 지구 내에 포함되어 있어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보평고, 판교고, 낙생고, 서현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시흥동, 금토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도 2019년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또 약 58만㎡의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2023년 준공 예정에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단지이고, 최근 급등한 판교와 분당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들의 문의가 몰리는 지역"이라며 "상품과 설계 부분에 더욱 더 신경써 입주고객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