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한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왼쪽)가 이정희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국민연금공단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에서 공공기관 내부감사제도의 발전과 질적 향상에 공헌한 우수공공기관 및 감사인을 선정해 공로를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내부감사, 공직기강·청렴윤리, 경영효율화의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외부기관 평가에서 감사분야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지속적인 청렴성 제고를 위하여 정책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조직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부패요인을 사전 발굴하여 예방하며,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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