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 974가구 공급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투시도 / 사진 = 대우건설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성남 대장지구에 짓는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를 14일 분양한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총 9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장지구 A1블록(529가구), A2블록 (445가구)에 조성되며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84㎡으로 공급된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단지는 분당 및 판교신도시 접근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판교 등 신도시내 백화점을 비롯해 분당구의 병원 등 편의 시설을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서판교터널(서판교IC 연결)이 연결되면 서울 강남, 판교테크노밸리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해 진다. 또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조성이 예정되어 있는 등 교육 여건도 좋다.

대부분의 가구는 남향 위주로 조성되며 ▲절수형 센서 수전 ▲센서식 싱크 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LED조명 ▲일괄소등 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장치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이 대거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당구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아파트 분양가구수가 400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이 적다"며 "반면 대장지구는 제1판교테크노밸리 외 제2,3판교테크노벨리도 조성 등 신규 아파트 수요가 풍부하고 설계도 차별화되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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