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은별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가 13일 B tv에 신규 해외채널을 론칭하고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실시간 채널 정기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에 B tv에 새롭게 론칭하는 채널은 ‘E! Entertainment’, ‘DreamWorks’, ‘FOX News Channel’ 총 3개 해외 재전송 채널이다.

E! Entertainment 채널은 미국 헐리우드 연예계 소식과 Pop 문화, 패션 관련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연예계 뉴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드라마 시리즈, 다큐멘터리, 영화 시상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방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송출되고 있으며 주요 콘텐츠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E! News’ 등이 있다.

DreamWorks 채널은 국내에서는 ‘슈렉’, ‘쿵푸팬더’로 잘 알려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로 50여개 국가에 송출되고 있다. FOX News Channel은 미국의 ‘24시간 뉴스 채널’로 미국 내 9500만 가구가 시청하는 대표 뉴스 채널이다.

아울러 고객의 채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일부 채널 번호가 변경된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tvN’은 기존 17번에서 3번으로 변경되고 ‘jtbc2’ 채널이 82번에서 48번으로, ‘E채널’이 83번에서 49번으로 나란히 변경된다.

이외 ‘SBS플러스’와 홈쇼핑 채널, B tv 가이드채널을 포함한 총 13개 채널의 번호가 변경될 예정이다. B tv 실시간 채널 정기 개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