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네트워크 구축 협력키로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과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코트라(KOTRA)가 '한·아프리카재단'과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14일 코트라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한·아프리카재단과 아프리카 진출 지원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아프리카 최신동향과 무역·투자 정보 공유, 현지 네트워크 구축,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공동사업 발굴·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한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아프리카 현지 사정에 적합한 한국기업 진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한국과 아프리카의 상생협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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