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한국조직위원회.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지,덕,체를 겸비한 우수한 남자 대학생을 선발하는 대회가 국내 처음으로 열린다.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한국조직위원회는 ‘제1회 월드 미스터 유니버시티 대회’를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 씨어터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월드 미스터 유니버시티 대회는 1986년 유엔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유엔 산하 NGO 기구인 세계대학총장회의(IAUP)가 후원·설립한 세계대학문화축제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받은 행사다.

박중현 문화체육진흥원 이사장은 “지,덕,체를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조직위원을 위촉해 숨은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 센터에서 조직위원 발족식과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만 29세 미만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서류 전형을 시작해 16일 현충원 참배와 평화포럼, 18일 드라이 리허설과 경제 포럼 등의 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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