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개동·1368가구 공급

남산자이하늘채 투시도 / 사진 = GS건설

[월요신문=김덕호 기자]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광역시 중구에 짓는 ‘남산 자이 하늘채’의 분양을 12월 시작한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남산 자이 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동, 13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965가구이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구성이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위치하고, 내당초등학교, 구남중학교, 대구 보건고등학교, 경북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홈플러스 내당점, 서문시장, 동산의료원 등 원도심의 주거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대구의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역시 지하철로 2정거장이내 거리에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았다.

남산 자이 하늘채 분양관계자는 "대구의 원도심이자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남산동 재개발 구역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단지"라며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교통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남산동을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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