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H 주요제원./사진 = KAI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8일 소형무장헬기(LAH) 시제 1호기 출고 기념식을 열고 시험평가단계에 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LAH는 2015년 6월 개발에 착수한 4.9톤급 무장 헬기다. 2016년 8월 기본설계, 2017년 11월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11월 시제 1호기를 최종 조립했다.

KAI는 내년 1월부터 LAH 시제 1호기 지상시험을 시작, 5월 도초비행에 들어가 2022년 7월까지 비행시험을 마칠 계획이다.

김조원 KAI 사장은 “그동안 LAH 시제 1호기 출고를 위해 고생한 엔지니어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기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시험평가를 통해 우리군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항공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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