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부사장(왼쪽),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 부사장/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9년 1월 1일부로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18명 등 총 23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와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가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오근녕 신임 부사장은 아시아나항공 HR담당, 구주지역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를 맡았다. 김현일 신임 부사장은 금호리조트에서 경영관리담당을 지낸 뒤 올해부터 대표이사 자리를 맡아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올해 9월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 사장 인사를 이미 실시한 바 있다”며 “이번 인사는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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