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목표 달성 시 보장보험료 5% 할인

<사진=삼성화재>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기존 건강보험 태평삼대를 개선한 ‘태평삼대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자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과 연계해 걸음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고 7대 질병이 발생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증진형 상품이다.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10, 15, 20년 중 선택 가능하다. 만기 시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기존 암, 뇌, 심장 질환 등 3대 질병 이외에도 간, 폐, 신장 질환의 경우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해 경증부터 말기 질환까지 단계별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3대 질병과 말기 간·폐·신부전의 보험금 감액기간을 없앴다. 이에 따라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 간·폐·신부전 관련 20가지 진단비 보장의 감액기간이 없어져 보험가입 후 1년 안에 해당 질병이 발생해도 가입금액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태평삼대 플러스 가입고객이 자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을 활용하면 보장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또 걸음목표 달성 시 지급하는 애니핏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어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 상무는 “태평삼대 플러스는 경증질환의 조기진단을 통해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운동목표 달성을 통한 보험료 할인혜택과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고객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도와주는 상품”이라며 “사후 보험금 지급에서 사전 건강관리에도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증진형 상품으로 건강보험 트렌드가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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