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중등도-중증 단계별 보장으로 치매 보장 강화

<사진=신한생명>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신한생명(사장 이병찬)은 단계별 보장으로 치매 보장을 세분화하고 대상포진, 통풍 등 다발성 통증질환에 대한 진단금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신한간병비받는건강보험’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주계약 1000만원 기준으로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경도치매 진단 시 200만원, 중등도치매 진단 시 500만원을 보장한다. 중증치매로 진단 확정 시 2000만원을 보장하고 매월 30만원씩 5년 동안 간병비를 확정 지급한다.(단, 이미 지급된 치매간병비는 차감 후 지급)

또한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표적 통증질환인 대상포진과 통풍에 대한 진단금을 생보업계 최초로 주계약에서 보장하며,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진단금도 보장한다. 더불어 마취 및 수혈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약관에서 정의한 특정 마취 및 특정 수혈 시 회당 30만원을 연간 3회 한도로 각각 보장한다.

상품 가입나이는 30세부터 65세까지다. 합산 장해지급률 50% 이상 또는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확정시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김상모 신한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치매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중증치매 진단 시에도 피보험자의 생존과 관계없이 간병비를 5년간 지급해 고객 가정에 실질적인 간병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동시에 대상포진, 통풍 등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다발성 통증질환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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