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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스크린X 역대 최다 관객 400만 달성...최고 흥행작은 ‘보헤미안 랩소디’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CGV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 특별관 스크린X가 지난해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CJ CGV는 2018년 국내외 스크린X의 연 관람객이 400만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7년도 122만 관객을 모은 것과 비교해 3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또한 2017년 1100만 달러 대비 4000만 달러로 늘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 버전의 흥행이 두드러졌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6일 기준 스크린X로 개봉한 작품 중 최초로 100만을 돌파했고, 영국과 미국, 프랑스에서는 재상영까지 결정된 상태다.

CGV는 지난해 8편의 할리우드 영화 스크린X 개봉과 9개 신규 국가 진출 등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

CGV는 2017년 처음으로 4편의 할리우드 작품을 스크린X로 개봉한 후 지난해 디즈니, 워너 브러더스, 20세기 폭스와 협업해 총 8편의 할리우드 작품을 선보였다. 자동차 추격신으로 호평을 받았던 ‘블랙 팬서’가 39만명, ‘앤트맨과 와스프’ 31만명, 워너 브러더스의 ‘메가로돈’이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19일 개봉한 ‘아쿠아맨’은 스크린X로만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해를 바꾸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CGV 스크린X는 지난해 프랑스와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영국, 헝가리, 스페인, 쿠웨이트, 이스라엘, 캐나다 등 9개 국가에 신규 진출했다. 2017년 8개국 132개 스크린에서 지난해 17개국 195개관으로 늘어 4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미국, 중국 등에서 스크린X 상영관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오는 2월 중 200개관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CGV는 워너 브러더스, 폭스 등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스크린X 개봉 영화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워너 브러더스와는 2017년 ‘킹 아서: 제왕의 검’ 1편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5편을 개봉한 데 이어 올해는 제커리 레비 주연의 DC 히어로물 ‘샤잠!’을 포함해 총 7편의 작품을 스크린X로 제작할 예정이다. 20세기 폭스의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인 ‘알리타: 배틀 엔젤’도 스크린X로 선보인다.

CGV 김종열 기술혁신본부장은 “스크린X만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기술 효과로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을제공하도록 힘쓰겠다”며 ”완성도 높은 작품과 신규 국가로의 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지속해서 전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사회. 연예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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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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