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뫼니에 신임 인피니티 글로벌 사장./사진 = 닛산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닛산 자동차는 크리스티안 뫼니에를 인피니티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10일 밝혔다.

뫼니에 신임 사장은 인피니티의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부문 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02년 닛산 유럽 지사에서 업무를 시작해 북미 총괄 수석 부사장, 캐나다 대표 등을 거치며 탁월한 마케팅 및 영업력을 입증했다.

히로토 사이카와 닛산 최고경영자 겸 사장은 "크리스티안 뫼니에 사장이 인피니티에서 쌓은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는 그의 새로운 도전을 지지할 수 있는 사실을 행운이라고 여긴다"고 말했다.

한편 롤랜드 크루거 전 인피니티 글로벌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나 인피니티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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