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이오닉./사진 = 현대차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이오닉'을 17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아이오닉은 내·외장 디자인 변경·편의사양 강화가 이뤄진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우선 외장은 입체적인 패턴이 더해진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에어커튼이 통합적용된 주간주행등 램프, 신큐컬러가 도입된 리어 범퍼, 새 디자인 휠 등이 도입됐다.

실내는 인조가죽 시트, 인조가죽을 적용한 클러스터 하우징, 터치 타입 공조 컨트롤, 마이크로 에어 필터 및 공기청정모드 기본화 등이 이뤄졌다. 무엇보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여기에 기본 옵션으로 전방충돌경고,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경고, 차로이탈방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전방차량출발알림 등이 도입됐다. 스포츠모드에서 변속기능을, 에코모드에서 회생제동 조절기능을 하는 패들쉬프트도 기본 옵션이다.

아이오닉 특화기술로는 세계 최초로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밀집주거 지역, 대형병원, 학교 등 그린존 내부도로 진입 시 모터 주행을 화대하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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