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가 오는 18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 문을 연다. / 사진=롯데쇼핑

[월요신문=최은경 기자] 롯데쇼핑은 국내 유일의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가 오는 18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 이천점은 992㎡(300평) 규모이며 나이키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40%에서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는 지난해 말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00㎡(600평)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을 오픈해 오픈 한 달만에 약 40억 매출을 기록했다. 

클리어어런스 스토어는 나이키의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를 기존 아울렛보다 20~30%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한다. 오픈일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 품목 1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을 유치한 유다영 롯데백화점 스포츠 치프 바이어는 “국내에 나이키 매니아들이 가입하는 인터넷 카페의 경우 회원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며 “한정판이 출시 되면 고객들이 밤새 줄을 서서 매장 앞에 기다리는 등 브랜드 입지도와 인기가 커짐에 따라 롯데는 나이키와 손잡고 최초, 단독 매장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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