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올해 첫 '뮤 오리진2' 업데이트를 실시한다./사진 = 웹젠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웹젠이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 업데이트에 나섰다. 올해 첫 업데이트로 '결혼' 콘텐츠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17일 웹젠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뮤 오리진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뮤 오리진2에서는 게임 내 다른 성별의 캐릭터와 혼인을 맺는 결혼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두 캐릭터가 결혼하면 서버 내 모든 이용자와 선물을 나눌 수 있는 이벤트 '피로연'을 개최할 수 있다. 또 연인 캐릭터는 동시에 일부 능력치가 상승한다.

또 ‘마스터 레벨Ⅱ'를 달성한 후 이용할 수 있는 ‘신격’ 시스템이 추가된다. 용기, 자율, 견고 등 6개로 구성된 신격의 속성을 각각 증가시켜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특정 아이템이나 경험치를 헌납하고 획득한 영력과 게임 재화인 다이아 또는 젠을 이용해 성장이 가능하다. 향후 신격의 총 속성이 일정 수치에 도달 시 2티어로 진화할 수 있는 '신격 각성' 콘텐츠도 나온다.

이외에도 캐릭터의 전투력과 추가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장비 각성'이 도입된다. 캐릭터와 탈것의 모든 장비 중 15강화 및 7티어 이상의 장비는 강성을 거쳐 옵션을 증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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