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대.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수원대가 동계 경기무형문화재 전수 프로그램을 개설해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수원대학교는 오는 23일부터 교내 박물관에서 지역사회공헌과 경기도무형문화재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제2회 ‘이 겨울, 무형문화재와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수 프로그램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중 전통 생산과 관련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무형문화재 1호인 계명주(鷄鳴酒)를 비롯해 소목장(小木匠), 옥장(玉匠), 악기장(樂器匠), 화각장(華角匠), 지장(紙匠), 옹기장(甕器匠) 등 모두 7종류의 무형문화재에 대해 전수조교에게 직접 배우고 작업 현장을 찾아가 체험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양정석 수원대 박물관장은 “깊어가는 겨울, 무형문화재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전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가 깃든 전통 문화의 진수를 만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