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오뚜기 일가의 3세인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21일 자신의 SNS에 “아빠 훈장 받으신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이 나왔다. 아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 일부를 올렸다.

함연지의 부친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지난해 10월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식품업계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함연지는 함 회장 뒤에서 남편의 손을 잡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훈장을 가슴에 단 함 회장의 팔짱을 끼고 남편과 나란히 서 있다. 함연지가 남편의 얼굴을 공개한 건 지난달 21일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며 올린 가족사진에 이어 두 번째다.

함연지는 2017년 2월 국내 대기업 임원의 아들 A씨와 결혼했다. 한때 세간을 나돌았던 정략결혼설에 대해선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정략결혼은) 아니다. 남편과 7년간 만났다”며 “남편과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서 내가 먼저 상견례 날짜를 잡아버렸다”고 부인했다.

한편 함연지는 지난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가 313억원으로, 재벌닷컴이 발표한 연예인 주식 부자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