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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 대표 출마...“목숨 바치겠다”차기 대권 지지도 ‘1위’
자유한국당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여성연대 워크숍'에 참석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01.28./사진=뉴시스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차기 대권 주자 지지도 1위의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면 제 한 목숨이라도 아낌없이 바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전 총리는 "민생은 무너지고 공동체 정신은 실종됐다"며 "이 모든 고통과 불안의 뿌리에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국가 경쟁력 추락을 염려하는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막고 이념으로 탈원전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고 역동적이었던 대한민국이 낡고 무기력한 나라로 무너져가는 게 위기의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한국당을 정책정당, 미래정당으로 혁신하겠다"며 '2020경제 대전환 프로젝트'와 '대통합 정책 협의회' 추진을 공약에 내세웠다.

아울러 내년 총선에 대해서는 "당대표가 된다면 단순한 승리를 넘어 한국당을 압도적 제1당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이루고 당의 외연을 확대해 더 강한 한국당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전 총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5일 성인 2,515명에게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12월 조사 대비 3.6%포인트(p) 오른 17.1%를 기록해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간 보수 진영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여아를 합쳐서는 늘 2위를 차지했던 결과에서 진일보한 순위다. 때문에 황 전 총리는 이번 당 대표 출마로 대권 발판을 마련한다는 시선도 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p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 다른 유력 당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이날 천안에서 열리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 지지모임인 ‘완사모’ 10주년 행사에 참석하는 데 이어 충남도당 신년회를 찾는다.

유력 당권 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공개일정을 따로 갖지 않지 않고 오는 30일 예정된 출판기념회를 준비에 전념한다.

특히나 홍 전 대표는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 출판기념회 때 밝히겠다고 한 바 있다. 이에 홍 전 대표의 정치적 발언이 주목되고 있다.

성유화 정치. 사회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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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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