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부터 ELS변액보험 2종 판매

<사진=BNP파리바카디프생명>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우리은행과 방카슈랑스 업무 협약을 맺고, 2월 1일부터 상품 판매에 나선다. 이번 제휴로 우리은행 지점을 통해서도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일시납)’과 ‘무배당 ELS프로 변액보험(일시납)’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은 월 지급식 ELS에 투자해 ELS의 월 수익 발생 시 고객에게 직접 지급함으로써 매월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ELS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면서 자산축적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무배당 ELS프로 변액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개별 ELS 투자의 경우 조기상환 또는 만기상환 시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 상품은 개별 수익 상환 후 ELS 투자 원금과 수익을 합쳐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을 제시하는 ELS에 자동으로 재투자된다.

한편, 두 상품 모두 개별주식 대비 주가 흐름과 변동성에 영향을 적게 받는 지수형 노낙인(No Knock-in) ELS에만 투자하여 투자 시의 안정성까지 고려했다. 투자기간 내 발생하는 주가지수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 평가일에만 미리 정해 놓은 조건을 충족하면 원금손실 없이 새로운 ELS에 자동 재투자되는 구조다.

지속적인 ELS 재투자 대신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운용하고 싶다면, 보험기간 중 공시이율로 적립하는 ‘일반계정’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방경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최고영업책임자(CSO)는 “우리은행과의 제휴로 국내 유수 은행 및 증권사 등과 파트너십 아래 견고하게 다져 온 당사의 방카슈랑스 영업망을 더욱 확장하고, 더 폭 넓은 고객 접점을 확보하게 됐다”며 “당사의 ELS변액보험은 ELS 투자를 기반으로 한 은퇴준비 솔루션으로, 우리은행을 찾은 고객들이 이 상품을 통해 은퇴 후에도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과 ‘무배당 ELS프로 변액보험’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일시납 보험료 10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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