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상품 출시 이어져…업계 최다 총 13회 획득

<사진=DB손해보험>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은 지난 1월 2일 출시한 ‘착하고간편한간병치매보험’의 장기간병요양진단비(1,2,3,4등급) 위험률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질문서를 축소한 장기간병요양진단비(간편고지)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다른 회사에서는 3개월간 이와 유사한 담보를 판매할 수 없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두 개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배타적사용권은 2001년 손해보험 상품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업계 최다인 총 13회를 획득하게 됐다.

특히 DB손해보험 ‘착하고간편한간병치매보험’은 최초 상품기획 단계부터 보험소외 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보장영역 발굴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축소된 질문서를 통해 고령자와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유병자 고객들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으로 인정될 경우 장기요양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은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740만명 중 아프거나 고령의 이유로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가입대상 확대 기여에 당사 상품의 독창성 및 노력도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착하고간편한간병치매보험’은 85·90·100세만기 중 선택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은 장기간병요양진단비 이외에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및 파킨슨병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이 치매의 보장범위와 심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