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조감도./사진 = 대보건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대보건설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오피스텔 브랜드 '하우스디 어반' 공급에 나선다.

13일 대보건설은 올해 대구 중구 남일동 중앙로역 인근에 하우스디 어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27층, 전용 25.11~58.93㎡ 총 502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지하철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초역세권에 위치해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이 약 7분 거리에 있고 국제보상로와 접해 있어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이용해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도보권에는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이 있고 대구시청, 경북대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전 가구 음성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시스템이 적용되며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곳곳에 설치된다. 엔지니어드스톤 주방상판, 센서형 절수페달 등도 차별화 요소다.

분양 관계자는 "대보건설이 대구에 처음 선보이는 오피스텔인 만큼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IoT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소유자 및 세입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동성로 최고 높이인 27층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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