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지현호 기자] KCC건설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급감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KCC건설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636억원, 영업이익 477억원, 순이익 24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8%, 33.5% 하락했다. 순이익은 7.3% 늘었다.

이에 대해 KCC건설은 건축 및 플랜트 부문의 소화물량 감소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KCC건설의 재무구조는 자본총계 3556억원, 자본금 1070억원이다. 부채와 자산이 전년도보다 소폭 늘면서 자본총계가 175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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