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15일 란투게임즈(대표 양성휘)가 개발 중인 ‘테라 모바일(가칭)’의 정식 게임명을 ‘테라 클래식’으로 확정,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즐긴 글로벌 온라인 게임 ‘테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웰메이드 모바일 MMORPG다. PC 온라인 게임 원작 그대로의 정통성과 감성을 충실하게 담는다는 뜻으로 네이밍과 BI를 확정했다.

테라 클래식은 카카오게임즈의 최대 기대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과거의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시점 조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오픈 월드 맵, 시나리오를 연계한 다채로운 퀘스트 등이 특징이다.

특히 솔로 플레이부터 멀티 플레이까지 고려한 ‘전투 시스템’과 채집·거래·생산 등 콘텐츠에서 ‘협력 플레이’를 극대화해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테라 클래식은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