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조감도./사진 = 대우건설·삼성물산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가 오는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18일 양사에 따르면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37층, 10개동, 전용 59~105㎡ 총 1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59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인근에 부흥중·고, 부림중, 평촌중·고, 범계중학교가 있고 안양중앙초와는 지하보도로 바로 연결된다. 또 일부가구에서는 학의천 조망이 가능하고 주변에 학운공원, 운곡공원, 관악산 등이 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안양성모병원, 안양시청 등 생활편의시설 역시 자리잡고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인근에 안양운동장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이 도입됐다. 일부 타입은 드레스룸, 현관워크인장, 팬트리 등이 적용돼 개방감과 수납 효율성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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