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 더퍼스트'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사진 = 동성건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동성건설이 지식산업센터 '신중동 더퍼스트' 분양홍보관을 오픈한다.

18일 동성건설에 따르면 신중동 더퍼스트는 지하 1층 지상 13층, 1개동 규모로 부천 신흥로 284번지 23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철7호선 부천 신중동역 인근에 들어서는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다. 지상 1층에는 15호실 규모의 상업시설이, 지상 10~13층은 180실 규모의 기숙사로 구성된다. 공장은 소규모 제조업체를 위한 전용 100㎡ 이하 위주로 구성됐다. 전용 51㎡부터 181㎡까지 타입은 다양하다.

내부 공장 평면은 전 층의 층고를 6.0m로 확보했고 전 실 서비스 발코니가 제공된다. 일부 호실은 양면 발코니를 받을 수 있다. 지상 1층부터 8층까지는 중량형 제조공장을 위해 2.5톤 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 층에 1.0톤 하중설계도 적용됐다. 각 호실 앞에 주차가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도 도입됐다.

교통입지는 지하철7호선 신중동역 역세권으로 이를 이용해 서울 온수역까지 약 9분, 강남 논현역까지 약 4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이 있어 수도권 접근성도 갖췄다. 향후 대곡~소사 복선전철(2020년 개통 예정), 원종~홍대선 신설(2030년 개통 검토 중), 지하철7호선 청라 연장(2026년 개통 예정) 등 개발호재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신중동 더퍼스트는 역세권인데다 향후 교통 관련 개발호재가 다양한 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 입주 업체들의 물류 수송 등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라며 “또 상업시설과 기숙사 역시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역세권에 위치한 기존 오피스텔들이 단기간 완판된 만큼 신중동 더퍼스트 내 기숙사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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