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윤소희 기자] 수원대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 교내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에서 화성시 어린이의 적정배식량 등을 알아보는 식단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화성시에서 수탁받아 운영하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진행한 식단품평회에는 화성시 보육교직원과 부모, 시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다.

식단품평회는 지난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공모전에 장려상을 수상한 교육 방법이다.

식단품평회 참석자들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의 영양적인 급식을 위해 제공된 식단이 어린이급식소에서 그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어린이 식단을 관찰하고, 어린이용 음식의 맛과 크기, 양을 간단한 교육과 함께 직접 배식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부모는 어린이용 식사를 시식하면서 ”저염, 저당식단을 정확히 체험하고 적절한 급식을 위한 음식의 크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며 ”많은 부모가 꼭 보셔야할 교육“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