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자산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컨소시엄 구성 협력

지난 19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리치플래닛-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업무협약식에서 리치플래닛 남상우 대표(왼쪽)와 NH 투자증권 안인성 상무(오른쪽)가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치플래닛>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NH투자증권(사장 정영채)과 리치플래닛은 NH투자증권 본사에서 ‘마이데이터(Mydata)’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이데이터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Digital자산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 공동 컨소시엄 구성 등의 추진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리치플래닛은 축적된 마케팅 역량과 고도의 금융고객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보험서비스 제공과 함께 보험의 바른 이치를 기치로 한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운영하고 있는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특히 굿리치 앱은 2018년 말 기준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으며, AI 보험추천 엔진 탑재, 헬스케어와 결합한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산업은 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행사해 흩어져 있는 본인 개인정보를 모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데이터 경제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양사는 다양한 협력을 통해 마이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사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WM Digital본부장 안인성 상무는 “리치플래닛과의 협약은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에 발맞춰 이루어진 것이며, 전략적 MOU를 통해 종합적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의 선도 지위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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