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CC 코스./사진 = 호반그룹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호반그룹이 레저사업 확대에 나선다.

20일 호반그룹은 호반건설이 서서울CC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서서울CC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지난해 9만2000여명이 내방했고, 연 140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호반그룹은 서서울CC를 비롯해 덕평CC, 스카이밸리CC, 하와이 와이켈레CC 등 국내외 4개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호반그룹은 골프사업 확대에 맞춰 그룹인사를 통해 골프계열 총괄사장 이정호, 서서울CC 총지배인 김독섭, 덕평CC 총지배인 권남정, 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김석진, 하와이 와이켈레CC 총지배인 신정호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2017년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 2018년 리솜리조트를 인수하며 종합레저그룹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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