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운서 웨딩화보. 사진=뉴시스.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5세 연상의 독립영화감독과 결혼한다.

KBS 측은 4일 “정지원 아나운서가 4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정 아나운서보다 5세 많은 영화감독으로 독립 영화계에서 활약 중이다. 2007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수상했고, 2012년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 진출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1년여의 교제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정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KBS 뉴스9’, ‘비타민’, ‘도전 골든벨’, ‘연예가중계’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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