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지난달 27일 환경재단으로부터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사진 = 부영그룹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지난달 27일 환경재단으로부터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미세먼지 감축 사업과 환경 연구 지원을 위해 환경재단에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미세먼지를 줄이는 환경보호 캠페인 등에 동참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경제적 측면에도 영향을 미쳐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미세먼지를 환경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감축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재난에 준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정부의 저감 정책에 협력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영그룹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환경 문제 해결과 환경 연구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립 초부터 30여년간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7600억원이 넘는다. 2014년에는 500대 기업 매출 대비 기부액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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