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에어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진에어는 조양호 회장과 오문권 인사재무본부장이 사내이사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내이사 2명 및 사외이사 3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진에어 이사회는 최정호 대표이사, 이성환 기타비상무이사가 사내이사를, 남택호 회계사와 박은재·곽장운 변호사가 사외이사를 맡는다.

진에어는 “이사회를 구성하는 사외이사의 수가 사내이사의 수보다 많아지게 돼 사외이사의 역할이 강화되고 더욱 투명한 경영환경을 확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사외이사추천위원회 등이 구성돼 보다 객관적인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했다”면서 “새롭고 변화된 경영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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