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디스플레이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잇따라 오픈, 온라인을 통한 고객 접점 늘리기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는 공식 대학생 블로그인 ‘D군의 디스플레이(This Play)’의 신규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D군의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관련 다양한 정보뿐 아니라 LG디스플레이의 조직문화 및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로그 이외에도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왔으며 유튜브 채널을 추가해 OLED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영상으로써 젊은 층에게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 OLED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올레드 스페이스(OLED SPACE)를 오픈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증강 현실(AR)을 활용해 OLED 디스플레이를 집 또는 사무공간에 미리 배치해 볼 수 있는 ‘LGD AR’ 앱을 출시한 바 있다.

이는 B2B 기업임에도 온라인 소통 창구를 늘려 OLED의 우수성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차원이다.

손영준 LG디스플레이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OLED 기술의 우수성을 보다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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