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투시도./사진 = 한라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라가 오는 15일 수원역 역세권에 조성되는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를 분양한다.

14일 한라에 따르면 이 단지는 삼부산업개발이 위탁해 생보부동산신탁이 신탁하고 한라가 시공을 맡았다. 수원구 권선구 서둔동 323-152번지에 지하 4층 지상 15층, 3개동, 아파트 39~49㎡ 288가구, 오피스텔 18~25㎡ 234실로 구성된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의 최대 강점은 교통이다. 단지명에서 볼 수 있듯이 수원역이 도보 5분 내에 있어 서울 등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GTX-C 노선도 2021년 착공 예정이어서 향후 수원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이 78분에서 22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수원역 일대에 53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한 수원산업단지가 있고, 2020년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멀티플렉스 '도이치오토월드'와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 'SK V1 모터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기술 집약 산업을 육성하는 35만㎡ 규모의 R&D 사이언스파크, 수원 스마트폴리스 시티 조성사업 등의 개발도 계획돼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롯데타운, AK타운 등이 있다. KCC몰(예정), 스타필드 수원점(예정)도 가깝다. 수원 최대 상권인 로데오 거리와, 롯데시네마·CGV 등 문화시설 역시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은 수원초, 화서초, 서호중, 숙지중, 수원여고 등이 가깝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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