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넥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TRAHA)의 캐릭터명·서버·진영 사전 생성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IP(지식재산권)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사전예약에 이어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로 흥행 열기에 불을 지핀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트라하 사전 예약의 참가자 수는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트라하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버, 진영(불칸·나이아드), 캐릭터명을 미리 정할 수 있다. 게임에서 접속할 서버를 선택한 후 불칸과 나이아드 중 원하는 진영과 캐릭터명을 입력하면 된다. 사전 생성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다음 달 18일 게임 출시 직후부터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넥슨은 트라하의 전문기술 체험 및 교역소 포인트 응모 이벤트도 시작한다.

전문기술은 원예, 공예, 낚시, 요리, 채광, 대장, 탐사, 고고학 등 총 8종으로 채집과 제작을 통해 게임 내 필요한 아이템을 만드는 생활 콘텐츠다. 트라하 공식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이용자는 하루에 다섯 번씩 요리·공예용 재료를 모을 수 있다.

재료를 전부 모으면 레시피에 따라 요리와 공예품을 만들 수 있으며 완성품을 한 개씩 제작할 때마다 포인트를 받는다. 이용자는 획득한 포인트로 트라하 제작소에서 희귀 탈 것, 영웅 펫, 영웅 소환수 등 다양한 레어 아이템에 응모하거나 다이아, 음식, 포션 상자 등 선물과 교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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