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송도 조감도./사진 = 호반건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호반건설이 인천 송도 8공구 M2블록에서 '호반써밋 송도'를 이달 말 분양한다.

15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10개동, 전용 84·101㎡ 아파트 1820가구, 전용 74·84㎡ 오피스텔 851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일명 '아파텔' 상품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으로 2020년 개통 예정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과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 인천아암초등학교가 2020년 3월 개교 예정이고 고등학교 부지도 가깝다. 지구 내에는 자율형사립고 인천포스코고등학교와 채드윅송도국제학교,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등 국제캠퍼스도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이 인근에 있다. 아암도해안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송도는 GTX-B노선, 인천발 KTX 등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이어서 향후 서울, 부산, 광주 등 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면에서는 4베이 평형, 가변형 벽체, 주부 가사동선을 배려한 주방가구 배치, 다양한 수납공간, 높은 천장고 등이 적용된다. 대단지인 만큼 커뮤니티시설로 수영장, 사우나, 스카이라운지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는 지난해 신규 공급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송도국제도시에서 앞서 공급한 4500여 가구 고객들의 좋은 입소문이 났고, 고객 눈높이에 부합된 ‘호반써밋’의 상품과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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