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타워에서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가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에게 ‘2019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대학생 인재 후원을 위한 ‘2019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약 6600만원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8년째 지속되고 있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1:1 매칭 펀드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으로 매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중 우수한 인재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에 기탁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동안 약 6600만원의 장학금이 마련됐으며 올해 국내 대학생 총 14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약 39억원의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의대생 장학금 포함)을 재단에 전달했으며, 올해 지원할 대학생 14명을 포함한 총 793명의 장학금으로 운영된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갖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의미 있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장학 지원 사업 이외에도 ‘헬시 에이징’ 캠페인, ‘조손가정 행복 만들기’ 캠페인, 한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의학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화이자 의학상’을 비롯해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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