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송신도시 조감도./사진 = 포스코건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5월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사송 더샵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양산 사송신도시는 여의도 면적 규모인 약 276만㎡ 부지에 1만4893가구, 3만7058명이 거주할 수 있는 자족형 신도시로 건설된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이곳에서 내년까지 약 46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사송 더샵 데시앙'은 그 첫 번째 사업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총 17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현재 건설 중인 양산도시철도의 내송역(예정)과 도보 7분 거리에 들어선다. 부산도시철도 1호서 노포역과 두 정거장 차이여서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개발계획 12년 만에 양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 인만큼 브랜드에 걸맞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어 경남권 일대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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