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오리온 대형 스낵박스 제품. /사진=오리온 제공.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EBS 와 함께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됐다. 그간 전국 초중고교 8700 학급, 22만명의 학생들이 행복한 교실문화 만들기에 동참했다. 오리온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교내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4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12주간에 걸쳐 참가 접수를 받는다. 전국 유아교육기관·초중고 학급 또는 12명 이상의 동아리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교실에서 찾은 희망 홈페이지에 올려진 캠페인송과 플래시몹을 연습하고 미션을 수행한 뒤 이를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이후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URL과 참여소감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참가 접수가 완료된다.

오리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우수학급을 선정해 총 2000 팀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하고,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 각 학교 전교생에게 총 10만여개의 초코파이를 선물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 사이에서 건전하고 따뜻한 교실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오리온 고유의 정(情) 문화와 즐거움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뜻깊은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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