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싸이더스HQ.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배우 감우성과 김하늘이 멜로 호흡을 맞춘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다.

감우성은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는 남자 ‘도훈’으로 분한다. 그는 “지금까지 맡은 역할과는 또 다른 감성의 캐릭터다. 따스한 봄날처럼 시청자분들께 선물과 같은 드라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항 가는 길’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하늘은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인물 ‘수진’을 연기한다. 

그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긴장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 ‘바람이 분다 ’대본을 보면서 ‘수진’이라는 인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고민하고 열심히 준비해 설득력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기대도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JTBC ‘바람이 분다’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2’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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