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사진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지난 25일 전국 6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더 뉴 C클래스' 6대를 기증하는 기념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포함하는 사회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과 더불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및 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매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중 공식 딜러사의 추천을 받은 기관에 대해, 차량 지원 필요성 및 지원 적합성, 차량 활용 방안 등의 세부 항목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평화의집(부산), 반야원(경남), 마중물 일터(대구), 향진원(인천) 등 6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기증된 C 220 d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벤츠의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이동에 불편함을 겪던 이웃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더불어 다양한 활동 기회 확대에 높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6년부터 차량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8곳의 사회복지기관에 18대의 벤츠 차량을 기증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부터 장애복지시설 개보수, 연탄봉사, 스쿨존 벽화봉사,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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